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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는 13일 월드컵 한국-토고전을 맞아 전동차를 증편하고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공사는 13일 밤부터 범어네거리, 두류야구장, 월드컵 경기장 주변 등에서 많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 자정까지 운행하던 지하철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 50분으로 연장하고 1, 2호선 각각 16회씩 전동차를 증편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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