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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우방타워 밑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모(19)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대구 달서구에 주소지를 둔 이 일병이 정기 휴가를 나왔다가 우방타워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