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고 빈집털이까지 한 혐의로 장모(36)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은 지난 달 17일 낮 12시쯤 대구 수성구 한 가정집에 들어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폭행하고 지난달 20일엔 수성구 중동의 한 아파트 빈집에 침입, 150여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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