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연 4.2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23포인트 하락한 1,240.61을 기록, 1,240선이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간 전날보다 9.57 포인트 내린 553.34를 나타냈다.
금통위 결과에 촉각을 세우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증시는 콜금리 인상 결정이 알려지자 단숨에 1,240선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철강 및 금속, 은행 등을 집중적으로 내다팔았으며, 트리플위칭데이인 이날 프로그램 매매도 장중 49억 원의 순매도로 전환, 매물 압박을 더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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