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6-06-08 10:30:20

여름철 대표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원래는 영계를 자작하게 고아서 영계백숙으로 먹던 것을 인삼을 넣어 먹게 되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삼계탕이 됐다고 한다. 삼계탕 비법으로는 꽁지를 잘라 잡맛을 제거하고 다리를 엇걸어 묶어야 뱃속의 재료가 빠지지 않는다. 또 양파를 넣으면 향이 더해져 한층 깊은 맛이 나고 국물의 기름성분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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