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송 수산자원 다양화·자연환경 보호
경북 하천 곳곳에서 토종민물고기 치어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청도 매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정운)는 8일 매전면 동창천 삼족대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동창회원 및 초·중교 재학생,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토산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은어(5만5천)·뱀장어(1만)·쏘가리(5천) 등 7만여 마리를 방류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동창천의 수산자원 다양화와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야 한다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
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댐 건설과 자연환경 변화로 내수면 어족자원 감소에 따른 민물고기 생태보호를 위해 청송읍 청운리 용전천과 부남면 화장리 화장지에 쏘가리 치어 5만 마리를 7일 방류했다. 진보면 보현리 고현지 등 4개 하천에도 토속어종인 붕어·잉어 등 15만 마리를 방류,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홍보키로 했다.
또 영양군은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9월까지 반변천에 쏘가리·다슬기·메기·자라 등 인공양식이 까다로운 어종을 내수면연구소로부터 구입해 방류키로 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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