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2002 월드컵 4강신화 재현을 염원하고 축구 관련 정보·자료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월드컵 전시관'을 개설한다.
중앙도서관 3층에 개관될 월드컵 전시관은 7일 개관식을 갖고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4개 코너로 운영될 월드컵 전시관은 본선 진출국 유니폼, 미니어처로 만나는 축구 스타, 월드컵 공인구 등 축구용품이 전시되는 '2006 독일 월드컵'코너, 국내 월드컵 및 축구 관련 단행본, 잡지, K리그 정보를 보여주는 '월드컵 및 축구 자료 열람'코너가 들어선다. 또'월드컵 축구 영상물'코너에는 2002년 월드컵 명장면과 축구 테마 DVD 영화를 상영하고 '국내 프로축구'코너에서는 K리그 각 구단의 유니폼, 사인볼, 응원 머플러, 축구용품 등을 전시한다. 월드컵 전시관을 마련한 권은경 대구대 중앙도서관장은 "월드컵 전시관을 계기로 대학 도서관이 월드컵의 흥분과 감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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