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 다채롭게 열린다

입력 2006-06-05 11:11:00

이의근 지사 다부동 충혼탑 참배

경북도는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칠곡 왜관읍 삼청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연다.

추념식에는 김용대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승회 교육감, 윤시영 경찰청장, 김윤진 상이군경회·전열상 전몰군경유족회·박조술 전몰군경미망인회·이태영 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등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다.

육군3사관학교 주요 직위자들은 6일 영천 호국원 충혼탑을, 생도와 후보생 대표는 교내 충혼비를 찾아 참배하고 그들의 고귀한 넋을 기릴 예정이다.

6일 현충일을 앞두고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김윤진 상이군경회 경북지부장 등 보훈3단체 회장과 함께 5일 오전 8시 칠곡 가산면 다부리 다부동전적기념관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했다.

황재성·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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