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TV 방송은 스위스가 중국과의 평가전 전반 중반까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자 몹시 실망하는 표정.
스위스측은 1,2차 평가전을 무승부로 끝낸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감하길 잔뜩 원했고 내심으로는 대량 득점을 기대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TV방송 해설자는 중국을 '한 수 아래의 팀'이라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이런 팀을 상대로 스위스 공격진이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이탈리아전에서는 이탈리아에, 중국전에서는 중국 수준에 맞추고 있다"며 힐난.
그는 스위스가 이틀전 20시간을 걸려 날아와 피곤을 풀지 못한 중국팀을 상대 로 프라이가 선취골을 넣을 때까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수비에서도 몇차례 위험한 순간을 노출하자 불만을 표시했다.
해설자는 수비진에서 패트릭 뮐러가 제 역할을 못했다고 말하고 이런 수비로는 프랑스와의 조예선에서 결코 이길 가망이 없다며 볼멘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해설자의 논조는 후반전에서 연속 골이 터지자 표변하고 말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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