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 간 연인 사이로 지내온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매튜 매커너히가 결별했다.
온라인판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액션 모험영화 '사하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에 빠졌으나 이후 두 사람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점차 멀어지게 됐다.
두 사람은 '피플'에 전달한 공동발표문에서 "크루즈와 매커너히는 더 이상 연인으로서 시간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서로 너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아 4주 전 결별하는 것이 현재로선 두 사람에게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지난달 칸 영화제에서 '볼베르'로 여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현재 스페인에서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함께 투우영화 '마놀리테'를 찍고 있다.
'피플'에 의해 살아 있는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됐던 매커너히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우리는…마셜'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