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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초의회가 대폭 물갈이됐다. 기존의원 8명 중 신민식(왜관읍) 의원만 재선됐을 뿐 재출마한 나머지 의원들은 모두 낙선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부터 기초의원도 정당공천제가 시행되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 중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당선됐기 때문이다. 칠곡군의회는 박창기 의장이 군수 후보로 출전하고, 4명이 군의원에 출마했으나 1명만 재선됐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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