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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경북건설노조는 내달 1일 대구 신천 대봉교 밑 둔치에서 출정식을 갖고 4대 사회보험 실질적 적용 및 적정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2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노조는 "건설노동자들에게 고용보험 적용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건교부가 4대 보험의 공사금액 제외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근로자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정부는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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