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가야면 해인사 강원·율원·선원의 스님 등 하안거 중인 스님들도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 13일(음력 4월 16일)부터 3개월간 하안거에 들어 참선해온 스님들도 잠시 수행을 중단하고 투표에 참여한 것.
스님들은 오전 6시 공양을 마치고 투표에 참석한 뒤 '해인사를 화마로부터 보호하고, 삼재팔난을 퇴치한다.'는 전래 단오맞이를 위해 남산제일봉에 올라 소금단지를 묻는 행사를 가졌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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