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낸 뺑소니범 2시간만에 붙잡혀

입력 2006-05-31 09:31:31

김천경찰서는 30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김모(44·김천 부항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9일 오후 8시 50분쯤 김천 구성면 송죽휴게소 앞 국도에서 자신의 1t 트럭으로 여모(69) 씨를 치어 숨지게한 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떨어진 트럭 우측 후사경 1개로 탐문 수사끝에 사고발생 2시간 만에 김 씨를 붙잡았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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