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생활정보와 주소검색, 통계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생활지리 사이트(www.gis.go.kr)'가 선보인다.
오는 1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생활공간지리 정보시스템'은 명칭이나 지역 등으로 생활공간과 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로굴착 알림이나 공시지가를 검색할 수 있고 토지·건물가격, 지도를 통해 보는 통계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대구시가 지난 2004년부터 준비해 온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제작됐으며 실명제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치지도를 이용해 구축한 통합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뽑아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변동사항을 즉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건축 정보, 인허가 정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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