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들의 안마사 독점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 선로를 점거, 지하철운행이 한 때 중단됐다.
30일 오후 10시 10분쯤 대구 중구 남일동 지하철1호선 중앙로역에서 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소속 회원 20여 명이 선로를 기습점거하면서 대곡행 및 안심행 지하철 1호선 양방향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모두 선로밖으로 나와 오후 10시 36분쯤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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