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병력 기준으로 따져 세계 1위는 225만5천명의 군을 보유한 중국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신문이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의 최신 통계를 인용, 25일 보도했다.
이어 154만6천372명의 현역 군병력을 보유한 미국이 2위를 차지했고, 인도(132 만5천명)가 3위, 북한(110만6천명)이 4위, 러시아(102만7천명)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68만7천700명의 군병력을 보유한 한국은 러시아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파키스탄(61만9천명), 이란(54만5천명), 터키(51만4천850명), 이집트(4 6만8천500명) 등이 현역 군병력 규모 10위권 이내에 들었다.
중국은 현역 225만5천명 외에 80만 예비군과 준군사인력까지 전부 포함해 702만4천명의 병력을 보유했다. 중국은 국방예산으로 349억달러를 쓰고, 전략미사일 806 기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현역병 외에 예비군 96만6천328명을 보유하고, 국방예산으로 5천610억달러를 쓰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550기를 가졌다.
북한은 현역병에 예비병력까지 포함해 전부 949만5천명을 거느리고, 19억달러를국방예산으로 사용했다.
한국의 군병력은 예비군 병력까지 포함해 869만2천200명이고, 국방예산은 235억달러에 달했다.
전세계적으로 현역 군병력의 수는 1천995만4천934명을 헤아리고, 전세계 국방예산은 1조971억1천561만달러에 달한다고 IISS는 추산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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