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인구가 많은 지정약수터(먹는물 공동시설) 16곳에 대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이화학적 항목(pH, 질산성질소, 경도 등)에서는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미생물 항목(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에서는 4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약수터에 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적합 요인을 보면 총대장균군 검출 1곳(남구 안일사),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 검출 2곳(달서구 달비골, 동구 도동),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 여시니아 동시검출 1곳(달서구 매자골2) 등으로 현재 재검사를 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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