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학원연구생원(Graduation School of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과 과학기술교류 협력 촉진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양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간의 과학기술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 '기술이전', '인력양성', '과학기술분야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사업단장은 "경북-베이징 상설테크노마크(BGT)가 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의 기술교류는 물론 인력파견 등 지역기업들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보다 활발히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과학원연구생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원(KAIST)과 비교될 수 있는 곳으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기술연구중심 대학원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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