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선관위는 평소 자신이 다니던 교회가 아닌 선거구내 다른 교회에 100만 원을 헌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포항 북구 지역 기초의원 후보 정모(52) 씨를 24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달 9일 자신이 출마를 준비중이던 선거구내의 교회에 100만 원을 헌금하고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관현악단이 같은 교회의 저녁 예배시간에 30분 정도 연주회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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