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교체됐던 송종국(수원 삼성)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회복 훈련 중 "오늘 아침 식사 후 의무진이 송종국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 세네갈전을 치르다 오른쪽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약간 늘어났다"면서 "감독이 판단할 문제지만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엔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오늘과 내일은 치료와 재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이날 회복 훈련에도 참가해 세네갈전에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과 함께 20여 분 간 러닝과 스트레칭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최주영 의무팀장 및 욘 랑엔덴 물리치료사와 따로 뒤로 걷기 등 재활훈련을 했다.
송종국은 세네갈전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만 소화하고 소속팀 후배 조원희와 교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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