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옥돌봉 사이 해발 1085m 산 능선에 자라고 있는 철쭉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특별보호한다고 23일 밝혔다.
키 5m, 너비 8.3m, 둘레 105cm인 이 나무는 나이 550년가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철쭉 주변에 자라고 있는 당단풍, 물푸레, 층층나무 등 특수 활엽수와 각시원추리,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등 희귀 초본류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변 33ha를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해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