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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연구소장에 이진수 박사를 임명했다.
신임 이 연구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부터 미국 텍사스의대 M.D. 앤더슨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종양내과 교수, 흉부종양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가 설립되면서 2001년 9월 귀국해 국립암센터 부속 병원장, 폐암연구과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