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0일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있을 수 없는 선거테러"라고 밝혔다.
이계진(李季振)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세한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으나 명백한 선거 테러"라고 말했다.
이방호(李方鎬) 정책위의장도 "이번 사건은 정치테러로, 정치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특히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에게 자행한 이런 테러는 그 배후를 철저히 밝혀 (관계자들을)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또 "정부도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를 소홀히 한데 대해 명백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염창동 당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박 대표 테러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