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사상 첫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1천500만달러(141억9천450만원)의 흑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교도통신과 '스포츠닛폰'은 20일 제1회 WBC가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흑자를 기록했고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뉴욕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에서 보고됐다고 전했다.
전체 수입은 6천만 달러이고 지출은 4천500만 달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각각 수익금의 17.5%씩을 가져가고 일본야구기구(NPB)가 7%,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제야구연맹(IBAF)이 5%씩의 배당을 받는다.
결국 한국 몫은 수익금의 5%와 4강 진출 상금 5%를 합쳐 전체 수익금의 10%인 150만달러(14억1천945만원)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일본은 수익금 7%와 우승상금 10%를 합해 255만달러(24억 1천300만원)를 쥐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