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순심고 1학년 윤문열군이 제56대 골든벨을 울렸다. 17일 순심고 50명, 순심여고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화된 KBS TV 도전 골든벨에서 윤 군은 50개 문제를 모두 맞혀 골든벨 주인공에 올랐다.
윤형근(45·왜관신동아화재)씨와 송미혜(45·순심여고 교사)씨의 맡아들인 윤군은 중학교때부터 줄곧 수석을 차지했으며 순심고에도 수석입학 했다. 외국인과 대화가 쉽게 될 정도로 영어회화실력도 수준급.
윤 군은 "당초 골든벨을 한다고 할때는 욕심이 없었으나 준비를 해나가면서 골든벨 주인공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직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심고는 학원개원 7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도전! 골든벨'을 유치, 제 327차 도전 골든벨 순심고편은 다음달 11일 저녁 7시10분에 방송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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