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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50분쯤 대구 성서공단내 한 철강공장에서 직원 배모(27) 씨가 철판 감는 기계에 짓눌려 숨졌다.
경찰은 지난 3월 입사해 보조 업무를 보던 배 씨가 이날 작업 도중 기계에 팔이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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