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서 시체 발견
다빈치 코드(2006, 15세) 감독:론 하워드/ 출연: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오드리 토투(소피), 이안 맥켈런(리 티빙)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은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로 가득하다.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 만으로도 기대 가득. 개봉 저지까지 불사할 정도로 강경했던 기독교인들의 움직임이 변수.
연인같은 남매 어색한 동거
가족의 탄생(2006, 15세) 감독:김태용/ 출연: 고두심(무신), 문소리(미라), 엄태웅(형철), 공효진(선경)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남매 미라와 형철.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과 형철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 '가족'과 '인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돋보인다.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지는 의문.
직장상사 부인 이상한 행동
레밍(2005, 15세) 감독: 도미니크 몰/출연: 로랑 뤼카스(알랭), 샬롯 갱스부르(베네딕트) ☞전근 발령을 받아 프랑스 남부의 낯선 도시로 이사를 온 알랭과 베네딕트. 결혼 3년차인 그들은 서로에게 무척 헌신적인 커플이다. 어느 날 알랭 부부는 상사인 리차드와 그의 부인 알리스를 집으로 초대하게 되는데,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던 알리스는 남편에 대한 증오와 경멸의 언행으로 저녁식사를 완전히 망쳐버리고 만다. 지난해 칸 영화제 개막작. '프랑스' 영화.
12년차 주부 새로운 도전
세일즈 우먼(2000, 18세) 감독: 비에르지니 웨곤/출연: 앤 코에상(마리), 토니 토드(빌), 미셀 봉푸아(프랑수아) ☞12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한결같이 자신을 사랑해 온 남편 프랑소와와 그를 쏙 빼닮은 2살 난 아들 폴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마리. 그런 마리가 요즘 뭔가 자꾸 부족하고 허전하다. 운명이라 믿었던 프랑소와에겐 없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 '특별한 무엇'을 찾으려 안정을 포기하고 도전을 선택하는 마리의 짧고도 긴 여정이 시작된다 여성을 위한 영화. 더 이상 신선하지 못한 소재.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