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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한나라당 김천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공천에 탈락한 일부 후보들이 흑색선전 및 비방을 일삼아 지역 민심이 분열되는 등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인물과 정책 중심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이 아쉽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36년간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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