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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돌린 혐의로 16일 장모(64·청도 화양읍)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장모(66·청도 화양읍)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장씨는 지난달 13일 친척인 장씨를 만나 자신이 지지하는 모 청도군 도의원 예비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11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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