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 전체회의에서 아·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대구시는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세계지자체연합(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SPAC 전체회의에서 아·태 집행위원 및 지역위원으로 선출돼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구시는 지난 2002년 2월 UCLG의 전신인 IULA(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에 가입한 뒤 지난해 4월 제1회 UCLG ASPAC 총회를 개최하는 등 아·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UCLG를 널리 홍보, 많은 신규 회원 가입을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대구시가 UCLG 아·태 총회를 유치한 이후 회원단체가 6개에서 14개로 늘었고, 최근 3개 단체가 추가로 가입신청을 해 이번 아·태 지역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한편 이번 브리즈번 회의에서 첸하오수(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회장 등 신임 회장단(회장 1·부회장 4) 및 사무총장, 12석의 집행위원과 36석의 지역위원이 선출됐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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