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도 자신이 찍은 동영상이나 다른 사람이 만든 동영상을 즉각 공유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휴대전화나 PDA로 찍은 동영상 클립을 직접 사이트로 전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휴대전화나 PDA로 동영상을 직접 전송할 수 있게 돼 시위현장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등 특정 장면을 즉각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는 지금까지 반드시 컴퓨터에서 동영상을 전환한 뒤 동영상 클립을 사이트로 전송하도록 해왔다.
이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보내고 이를 링크시킴으로써 가능한데 이에 따라 내가 찍은 장면을 누구나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찍은 동영상도 휴대전화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언컷 비디오'(UnCut Video)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동영상 공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타임워너의 포털사이트 'AOL'도 캠코더나 웹캠 등 휴대기기에서 직접 동영상 클립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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