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판화협회(협회장 박철호) 주최로 열린 제15회 전국판화공모전에서 이병진 씨의 동판화 '폭발 2'(사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오이량(작가) 씨는 "소재선택이 독창적이고 동판화기법을 주제에 합당하게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는 송현석 씨의 '망애(望愛)'(동판화)와 양정아 씨의 '사람 위에 사람있다'(목판화)가 뽑혔다. 김영혜 씨의 'Will be ~ing'(동판화)가 한국현대판화가협회장상을, 전동진 씨의 '나라는 이미지의 또다른 나를 바라본다. 내가 아니다.'(동판화)가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74명의 작가들이 모두 76점을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선 모두 47점이 입상했다. 당선작품은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뉴욕-대구판화전과 같이 전시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입상자 명단
△특선= 홍태호 김영남 노아령 이원선 장세록 현희자 박미정 오은정 김미진 이상희 박이랑 정귀현 박정연 김낙현 이영림 이가영 진혜란 김효주 김현경 △입선= 김소현 정은혜 하지원 김유진 장연하 오지희 김소영 이정민 황정화 이윤희 곽현옥 정옥정 김미수 배금령 여수진 김보야 권문희 김수진 이정미 윤지현 이미점 김영혜 이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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