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제→요일제' 경북도 에너지 절약 나섰다

입력 2006-05-13 09:32:39

경북도는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현행 승용차 '10부제'를 22일부터 '요일제'로 전환, 시행키로 했다.

'요일제'는 월요일의 경우 끝번호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의 차량을 출입통제한다.

이와함께 실·과·소의 ▷점심시간 소등 ▷컴퓨터 전원끄기 ▷조명상태 등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10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평가제'를 실시해 대상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시·군을 선정, 11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장에서 표창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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