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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이용,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동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최모(65) 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동구 선관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면서 사무소 앞에 확성기를 설치, 선거구민 500여 명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참석자들에게 6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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