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숱한 추측을 낳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괴물'의 괴물 캐릭터가 마침내 모습 일부를 드러냈다.
제작사 청어람은 "영화 '괴물'이 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칸에서 선보일 포스터를 두 종류로 준비했다"며 12일 언론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주인공 강두(송강호)의 딸 현서(고아성)가 한강 둔치에 넘어진 순간 뒤에서 괴물이 달려오는 모습과 괴물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는 은신처 등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괴물의 모습을 비밀에 부쳐온 제작사는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서 괴물의 입과 다리 등 일부를 선보인 것.
평범한 한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영화 '괴물'은 7월27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에는 송강호 이외에 변희봉·박해일·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