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선생님이야.
어린이날이 다 되어가서 너희들에게 뭘 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파티를 열기로 했단다. 메뉴는 너희들이 좋아할 것 같아 닭 꼬지, 떡 꼬지를 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메뉴 선택을 잘 한 것 같아 선생님도 만족스럽단다.
즐거운 파티 후 너희들이 집에 안가고 선생님을 공부방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뭘 하나 싶었더니 칠판 가득 편지를 써 주었구나. 생각지도 못한 너희들의 편지 감동스럽고, 선생님을 힘나게 하는구나. 앞으로 선생님은 너희들을 더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할게. 모두 사랑한다.
그리고 너희들도 칠판에 적어둔 것 꼭 실천해 주길 바란다. (사진 찍어 두었다…ㅎㅎㅎ )
공부방 선생님.
곽춘선(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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