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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게 한 혐의로 안동시 경북도의원선거 예비후보자 김모(52) 씨와 배우자 이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K양 외 2명을 전화상담 도우미로 채용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9천여통 이상의 전화선거운동을 하게 하고 그 대가로 4백여만원 의 금품과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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