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2004년·2005년 사이언스 줄기세포 논문 조작이 황 박사의 지휘와 김선종 연구원의 '섞어심기'가 합작해 가능했던 것으로 결론냈다.
다음은 줄기세포 조작 사건 수사 일지
◇ 2005년
▲ 6월~11월= MBC PD수첩, 난자윤리·줄기세포 조작 의혹 취재
▲ 11.12 =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 황박사와 결별 선언
▲ 11.22 = PD수첩 황 박사팀 난자매매 의혹 방송
▲ 11.24 = 황 박사 첫 사과 기자회견
▲ 12. 5 = YTN, "PD수첩팀 강압 취재" 보도
▲ 12.15 =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줄기세포 없다" 선언.
PD수첩, 줄기세포 조작 의혹 방송
▲ 12.16 = 황 박사 기자회견 통해 '바꿔치기' 의혹제기·노성일씨 반박 회견
▲ 12.18 = 서울대 조사위 황 박사 연구성과 재검증 착수
▲ 12.23 = 서울대 조사위 중간발표 "줄기세포 없다"
황 박사 '줄기세포 바꿔치기' 검찰 수사의뢰
◇ 2006년
▲ 1.10 = 서울대 조사위 최종 조사 결과 발표. 검찰 수사팀 구성
▲ 1.12 = 황 박사 자택·연구실, 미즈메디 병원 등 26곳 압수수색
▲ 1.21 = 검찰, 서울대 수의대·강서 미즈메디 병원 현장조사
▲ 1.30 = 권대기 연구원 첫 소환조사
▲ 2. 4 = 박종혁 연구원 첫 소환조사
▲ 2. 6 = 강성근·이병천·문신용 교수 첫 소환조사, 황박사 연구비 수사 착수
▲ 2. 6 = 감사원, 황박사 연구비 집행 실태 감사 결과 발표
▲ 2. 8 = 노성일 이사장 첫 소환조사
▲ 2.10 = 안규리 교수 첫 소환조사
▲ 3. 2 = 황우석·김선종·윤현수·이양한씨 첫 소환
▲ 4. 3 = 황 박사팀 연구비 관련 신산업연구원 등 4곳 압수수색
▲ 4.10 = 섀튼 교수, 한국 검찰의 e-메일 조사에 논문조작 관여 부인 답변
▲ 5.12 = 황우석·김선종·이병천·강성근씨 등 연구팀 6명 불구속 기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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