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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철(63) 경주시 기초의원 나 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11일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하고 출마를 포기했다.
임 후보는 "감포지역 후보의 난립으로 지역 분열이 심각해져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용퇴한다."고 밝혔다.
전 경주수협장과 감포지역 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임 후보의 출마 포기로 2명을 뽑는 감포·양남·양북지역 기초의원 후보는 9명이 됐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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