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어린이사진전 금상에 김경준 씨 '친구들…'

입력 2006-05-11 09:12:20

전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0회 매일어린이사진전 영예의 금상은 '친구들…'을 출품한 김경준(41·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씨에게 돌아갔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에서 강윤덕 씨의 '질주'와 정경자 씨의 '필승! 코리아'가 각각 은상과 동상에 뽑혔다. 1955년부터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세계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온 매일어린이사진전은 올해 전국에서 582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금·은·동상 각 1점, 동우회장상 2점, 가작 5점, 입선 100점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두(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사진) 씨는 "동심이 잘 나타나면서 작품성 있는 사진을 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입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아쉬웠다."고 평했다. 입상작은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053)251-1413~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가작 홍상표(경남)-구성, 이승재(대구)-땅에 그리는 자화상, 신지혜(경북)-내가 이겼다, 조평훈(서울)-동심, 하창호(경북)-동심2

▲동우회장상 김성두(대구)-겨울아이, 이애순(대구)-체험

▲ 입선

△대구 = 강윤덕(3)-힘껏 찰거야, 골인, 내꺼야, ·김대곤-소꼽장난, 김분선(2)-동심, 꼭지점 댄스, 김운민-쌍둥이, 김종만(2)-벽화속으로, 돌려봐, 김학상-질주, 김형수-아! 맛있다, 나영자-재미있어요, 노옥주-동심, 류태열-내가 최고, 박근모(2)-누나와 함께, 에롱~! 내가 대장, 박미연-뛰어 내리기, 박민제-동심, 박영자-한여름, 박청태-호기심, 박해숙(2)-즐거운 하루, 개구장이들, 배병규-호기심, 백성호-밀어라, 밀어, 심규용-나의 묘기, 안유호-남매, 안진욱(2)-아이 싫어!, 비오는날, 양재영-모래찜질, 윤병로-동심(배아이), 이만석-예쁘게 그려주세요, 이승재-자매, 이효중-무제, 장창목-동심은 분수처럼, 전석민-개구장이, 정영철-인상, 주정열-주말오후, 한명숙-굴러라 굴러

△경북 = 김동욱-비상사태, 김성호-학습, 김용암-원아생들의 즐거운 모습, 김종식-동심3, 김충환-정(情)그리고 그리움, 박수경(2)-개구쟁이형제, 재롱둥이, 사공숙-대화, 서정억-비누방울놀이, 신호빈-무궁화 꽃이…, 심규준-인형?, 이동환-보드놀이, 이상태-개구장이, 이준철-내총을 받아라, 장대중-앗~싸 당첨, 최윤식(2)-신발 받기, 개구쟁이들, 최인수(2)-잡았다, 우리가 최고야!

△강원 = 김진삼-림보 놀이, 김창환-즐거운 하루

△경기 = 김은주-벚꽃 나들이, 문응길-무엇을 그릴까, 양안순-어린이 난타대, 이종서-꿈과 희망을 찾아, 채석규-찰까, 잡을까,

△경남 = 김미성-돌아라 돌아, 석도상-개구장이들의 고기잡이, 최진복-신나는 나경이

△광주 = 김영태-누나 더 멀리가자

△대전 = 백승현-산책, 오종신-꽃밭에서, 이원종-꼬마신랑과 꼬마신부, 정상운-누가 먼저

△부산 = 변상식-쌍둥이 형제, 정영준-누가 이뻐, 정창윤-내가 먼저

△서울 = 김혜경-환희, 김희찬-동심Ⅱ, 박경숙-깜찍이들, 송경수(2)-친구야 힘내, 즐거운 소풍, 안용숙-나 어릴적 운동회, 윤혜란-그렇지!, 이정엽-이렇게 좋을수가, 조광영-동심

△울산 = 손성욱-팔랑개비와 동심, 홍성휘-개구쟁이

△인천 = 김용완-여름날의 추억, 최난호-동심, 황세열-달려라 인라인 스케이트

△전남 = 고한상-화이팅!, 김병재-소녀의 기도, 박순정-아이의 마음, 송재겸-스릴

△제주 = 진규섭-젖 먹던 힘까지, 진규섭-신나는 눈썰매

△충남 = 유국종-그대로 멈춰라, 장광현-친구들이랑

△충북 = 석상기-호기심, 신대식-쌍동이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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