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일 개막돼 13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스비아즈 엑스포콤(SVIAZ Expocom) 2006'에 참가해 첨단 휴대폰과 이동통신 기술을 자랑한다.
스비아즈 엑스포콤 2006 전시회는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지멘스, 소니에릭슨 등 850 여개의 글로벌 통신 관계 업체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무선통신 장비와 기술을 전시,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05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첨단 휴대폰은 물론, IP 텔레포니 통합솔루션 장비를 전시하고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차세대 통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 두께의 울트라 슬림폰(SGH-X820)을 비롯해 13㎜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폰(SGH-D900), 패션 슬림 슬라이드폰(SGH-E900), 슬림 쿼티 스마트폰(SGH-i320), 바타입 슬림 3G폰(SGH-Z540) 등 다양한 초슬림 제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 8GB HDD 내장 슈퍼뮤직폰Ⅱ(SGH-i310), 세계 최초 1천만화소 카메라폰(SCH-B600), 세계 최초 상용화 HSDPA폰(SGH-ZX20)등 첨단 휴대폰을 공개한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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