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부터 개인별 건강상태와진료내역 등의 자료를 기초로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사성 질환으로 진료받은 적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자료와 문진 자료 등을 토대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대해 맞춤형 처방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사성 질환이란 비만이나 운동 부족, 과잉 영양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병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질환 등이 이에 해당된다.
맞춤형 건강정보 시스템에서는 또 금연 및 비만 극복 프로그램, 거주지 인근의의료기관 정보, 최근 3개월 이내 의료기관 이용 내역 등도 알아볼 수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접속해 '건강마당'을선택한 뒤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찾으면 된다.
공단측은 "그동안 모든 국민에게 획일적인 건강정보만 제공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가 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대사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 정보, 맞춤형 건강개선 프로그램, 맞춤형 의료이용 정보를 개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