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하절기와 김천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종 전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하절기 방역 비상 기동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도는 기후 온난화와 식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각종 전염병이 연중 발생 경향을 보임에 따라 기동감시 대응체계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염병 관리 비상기동감시단'을 공식 발족했다.
김윤수 보건과장은 "관련기관 종사자 45명으로 구성, 전용 휴대전화(010-4503-5157)을 갖춘 비상 감시단이 상시 감시체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김 과장은 "집단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은 5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손씻기 생활화와 음식물의 위생적인 관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설사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빨리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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