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남편이나 아내와 가장 많이 통화하고, 상대방으로부터 "빨리 들어와"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1천2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의 통화 횟수를 묻는 질문에 45.2%(550명)가 '매일 수시로' 통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주 3,4회' 25.4%(307명), '주 1,2회' 19.8%(241명)라는 대답이 많았으며, '거의 안한다'는 응답은 2.2%(27명)에 불과했다.
가족 중 가장 많이 통화하는 상대로는 47.9%(576명)가 '남편 또는 아내'를 손꼽았으며, 다음으로 부모(39.5%), 자녀(6.1%), 형제자매(6.1%) 순이라고 답변했다.
남편 또는 아내와 전화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한 기혼 임직원(1천98명)의 22.4%인 277명이 '일찍 들어와'라고 밝혔다.
이어 '뭐 해?'라는 대답이 20.8%(253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어디야?' 14.1%(170명), '밥 먹었어?' 11.9%(145명), '보고 싶어' 10.7%(130명) 등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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