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대 주최 '성폭력 퇴치 호신술' 인기
"언제 위급한 일이 터질지 모르니 내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켜야죠."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산업정보대 경찰행정과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후원한 '성폭력 퇴치 호신술' 과정에 회사원, 가정주부, 학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참여, 큰 관심을 끌었다.
지원자 대부분은 여성들이었지만 남성도 6명이나 신청했고 성폭력 범죄예방, 스토커 대응, 강간범죄 예방, 귀가시 주의사항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성폭력 퇴치 및 호신술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진은 무예가 뛰어나고 범죄처리 경험이 풍부한 경찰행정과 교수, 전직 경찰서장, 기무도, 합기도 고수들이 나섰다.문유숙(52) 씨는 "호신술을 배워보니 재미도 있고 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여성들과 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산업정보대는 성폭력 퇴치 호신술 과정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연 2회 이 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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