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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문경 산양면 연소리에서 발굴된 400년 전 평산 신씨 복식이 5월 28일까지 서울역사문화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출토복식 가운데 명품으로 분류되는 100여 점이 선보이는데 '여자 옷', '남자 옷', '소년미라와 옷', '재현품' 등을 주제로 전시된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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