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1회 여자월드컵 예선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신승, 결승에 올라 영국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4분 박미현이 결승골을 터뜨려 일본을 제압했다.
이미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여자월드컵 본선대회(9월.스페인 마드리드)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미국을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은 영국과 7일 결승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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