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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6시쯤 대구 북구 칠성2가 이마트 앞 하수관로 매설 공사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하수관로 접합 작업을 하던 박모(55) 씨가 숨지고 함께 일하던 이모(51) 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 공사는 대구 북구청이 발주한 것으로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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