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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곤 전 봉화 부군수는 4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영덕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2월 초 열린우리당 측으로부터 전략공천 제의를 받고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5월 초까지도 열린우리당이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볼 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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